저희 아들이 초등학교1학년 입니다. 어느날 독도를 가보자고 거기에 사람이 사는지 궁금 하다고 해서 일정을 잡았습니다. 추워지면 못갈것 같아서 가을에 가야 한다는 생각에 학교 체험학습신청하고 독도를 갔다왔습니다. 가기전 여기저기 갔다가 오신 분들 글 써놓은것을 봤지만 조금 막막 하고 어떻게 가야 하나 싶었습니다. 일정을 조금 급히 잡다가 보니 묵호항 에서 가는 배표는 예약이 끝난 상태여서 찾다가 보니 강릉항에서 출발 하는것을 알고 여기 아이러브울릉도에 바로 전화를 했습니다. “혹시 배표 있나요?“전화받으시는분이 너무나 상냥한 목소리로 “내 가능합니다“라고 하여 바로 울릉도와 독도 왕복 배표를 예약했습니다. 너무 늦었지만 감사합니다.^^ 아들 아니였으면 갈생각도 못해볼 울릉도와 독도. 강릉항 전일 도착해서 근처에 숙소를 정했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묵호 항보다 강릉항이 더 좋은것 같습니다.강릉항 바로 옆이 커피 거리여서 맛있는 커피도 먹을수 있고 ^^ 아무튼 짱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강릉항 적극 추천합니다. 암튼 울릉도출발 해서 다음날 독도를 들어가기 전에 현지 분들이 오늘 100%독도 들어갈수 있다고 했지만 막상 배를 타보니 안될수도 있다고 안내 방송이 나와서 어떻하나 싶었지만 저희가 타고 간 여객산 의 선장ㄴㅁ이 베스트 드라이브 셔서 인지 하늘이 도우셨는지 독도에 발을 딛일수 있었습니다. 독도 짧은 시간동안 있었지만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여기 아이러브 울릉도를 찾겠습니다. 할말은 많지만 좋은 추억 만들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