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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ㅣ 아이러브울릉도와 함께 하는 즐겁고 행복한 울릉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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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의 목표였던 울릉도 여행을 드디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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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턱까지 차오른다. 계속 오르막이다. 깊은 안개와 홀로 걷는 고독감때문에 밀려오는 약간의 서늘함은 오르막길을 오르느라 다 잊어 버리고 만다. 성인봉 정상까지 이정표가 나타날때마다 숨을 고르며 '아 힘든걸.' 하고 혼잣말을 해대는 것도 벌써 몇번째인가?

  울릉도는 오르막길의 절정을 보여준다. 시냇길도 그렇고 산길도 그렇고 둘레길도 그러하다. 끝없는 시멘트 오르막길을 오르면서 사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다는걸 알면서도 아 울릉도는 왜 오르막길만 있는가 하고 불평을 터트렸다. 어리석은 인간같으니라고...

  그러나 그 수많은 오르막길을 오르면서 든 생각은 오직 울릉도가 가진 매력은 참으로 다른곳과는 비교할 수없구나 라는 것이었다. 울릉도 여행을 올해의 목표로 삼고 이직하는 중간 시기 선표를 예약하고 기상악화로 또 미뤄지고 울릉도에 가긴했지만 고대하던 독도 여행도 무산이 되어버린 걸 보니 울릉도는 쉽게 다가서기 힘든 아름답고 차가운 동경의 여인과도 같은 모습을 지녔다는 생각이 든다.

  여행은 끊임없이 걸어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인가, 해안길을 걸으면서 이런길을 계속 걸으면서 여행할수 있는 울릉도에 대해 또 한번 감탄할 수 밖에 없었다. 저동에서 도동까지 버스나 다른 포장된 길이 아닌 해안을 따라서 걸을 수 있다는 건 참 신기한 일이다. 마치 멀리 떨어져있던 두연인이 서로 만난다는 설레임 때문에 가는 길이 하염없이 아름답다고 느끼는 것과 똑같은 일이라 할까. 거기에다 태하의 해안길은 마치 이국땅을 밟는 것 같은 너무나 가슴벅찬 기분을 느끼게 해주었다. 파도와 길과 해안 바위가 어우러지는 모습은 어느 계절을 막론하고 누구나 걷고 싶게 만드는 강한 매력을 가지고 있었다. 태하 등대에서 바라본 바다의 절경은 또 어떠한가? 그 아찔한 풍경때문에 짧은 3박 4일의 여정중에서도 두번을 찾게만든 향목전망대에서의 조망은 어떠한 생각도 들지 않게 숨막히게 아름다웠다.

  갈매기도 각자 성격이 있다는 걸 울릉도에 와서야 깨닫게 되었다. 관음도를 올라가기 위해 계단을 올라선 순간 마주친 아직 어른이 덜된 갈매기와 마주쳤을때, 그들이 막 도망갈 거란 생각으로 별 신경을 쓰지않았지만, 관음도를 도는 한바퀴의 거의 반을 갈매기와 같이 걷게 되었다. 나를 피해 계속 내 앞으로 도망가는 놈, 도망가다 옆길로 새는 놈, 아니면 위협하며 나에게 다가서는놈, 이놈 저놈 할것 없이 다 귀여워 보였다. 짧은 관음도의 산책길을 갈매기와 함께 하다니 큰 행운이 아니겠는가?

  울릉도 안에서의 여정을 마치고 울릉도 밖에서 울릉도를 조망해보는 유람선을 타고 여정을 마감했다. 처음 안개낀 울릉도의 모습은 흰 두건을 둘러쓴 아랍의 여인같이 신비한 모습을 띄고있었지만 점차 그 안개를 걷고 그속에 숨긴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냈다. 아름답다! 도대체 이말말고 울릉도를 표현할 다른 말을 또 찾고 싶다. 아름다움을 느끼는 인간의 눈이 학습된 것이 아니라고 믿기에 울릉도의 그 본연의 아름다움은 원초적인 모습을 띄고있다고 믿고싶다.

  올해의 목표, 울릉도를 여행하고 아 언제 다시 울릉도에 오게 될까 하고 생각을 한다. 쉽게 올 수있을 거란 생각이 들지 않기에 울릉도를 떠나는 맘이 참 무겁게 느껴진다. 그러나 한번 봤던 책을 다시 한번 보게되면 새삼 또 깨닫게 되는 다른 국면을 맞이하게 되듯 그런 울릉도를 느끼기 위해 다시 울릉도로 여행을 목표로 삼게 될 날이 올것이라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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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울릉도 13-08-20 09:56
답변  
고객님 안녕하세요 ~^_^

고객님의 후기글은 직접 가보지 않은 분들도 울릉도가 어떤곳인지 느낄 수 있게 해주네요 ^^

중간중간 시적 표현은  어떻게 저렇게 비유를 할 수 있을까 정말 감탄을 하게 됩니다  ^_^ ;;

울릉도에 대해서 공부를 많이 하고 들어가신 것 같습니다 ~

다음엔 독도 접안이 가장 많이 될 수 있는 시기에 울릉도를 다시 한 번 다녀오세요 ^^

태풍이 오기 전 여름 혹은 가을 독도 접안이 가장 많이 이뤄집니다 ^_^

울릉도 단풍도 굉장히 아름답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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